[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는 사범대학이 전날 교내에서 '2025학년도 해외(키르기스스탄) 교육봉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적 소양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공적개발원조(ODA) 대상국 교육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학과와 지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에서 선발된 9명이 한 달여간의 사전교육을 마치고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현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함께 케이 팝,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종열 사범대학장은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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