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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KB골든라이프센터' 전국 확대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3 18:17

수정 2025.07.23 18:17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이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이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은퇴, 상속, 요양 등 시니어 고객에게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의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 및 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확대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되는 KB골든라이프센터는 총 8곳이다. 수도권에는 서울 남대문과 목동, 경기 분당과 평촌 범계에 추가로 개설되고,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 대구, 대전, 부산에 새로 문을 연다.

대부분의 센터는 각 지역의 대형 영업점 안에 위치해 있다.
고객은 시니어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지난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만5000여건이 넘는 은퇴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은퇴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속과 증여, 요양 및 헬스케어까지 상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