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요양병원이 지난 22일 부산 사하구청을 찾아 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혜진 병원장(왼쪽 두번째부터)과 이갑준 구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는 지난 22일 지역 의료기관인 곽요양병원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구와 병원 간 맺은 장학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곽요양병원은 올해부터 매년 구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탁금은 사하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자녀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대학생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와 병원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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