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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갈현동 ‘달콤샘 놀이터’ 개장…창의성 강조

뉴시스

입력 2025.07.23 20:41

수정 2025.07.23 20:41

"아이스크림·샘물·자연 모래놀이터와 초록 잎 쉼터 구축
[과천=뉴시스] '달콤샘 놀이터' 개장식 참석자들이 인근 유치원 원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7.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달콤샘 놀이터' 개장식 참석자들이 인근 유치원 원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7.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갈현동 8-55 찬우물광장에 조성한 ‘달콤샘 놀이터’가 23일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아동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공간으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면적 1940㎡ 규모의 놀이터는 도비 75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과천시는 경기도 주관의 ‘2025년 경기 아이 누리 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놀이터',와 물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샘물 놀이터', 모래를 활용한 '자연 모래 놀이터',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초록 잎 쉼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샘물 놀이터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9월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다양한 소품과 놀이도구를 비치해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시장은 "달콤샘 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공간을, 시민에게는 쉼과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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