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국회가 채택한 김 헌재소장 등 4인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본회의에서 김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을 거쳐 통과시켰다. 재적 의원 297명 중 206명이 찬성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이날 각각 전체 회의를 열고 전재수 후보자와 한성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오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전날(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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