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다.
오전 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서해중부해상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22도, 세종·천안·서산·당진·공주·금산·부여·예산·태안·홍성 23도, 대전·아산·논산·서천 24도, 보령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당진 32도, 천안·서산·서천·태안 33도, 세종·아산·계룡·부여·예산·청양·홍성 34도, 대전·공주·논산·금산 35도로 예상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온열질환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는 물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수치를 '보통'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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