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는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을 통해 한정판 '마스터스 컬렉션' 2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터스 컬렉션은 우드포드 리저브가 전통적인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2006년 처음 선보인 시리즈다.
와인 캐스크 숙성, 우드포드 리저브만의 블렌딩 공정 등 차별화된 제조 과정을 통해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 고유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맛과 향의 범위 넓히고 깊이를 더했다. 국내에는 약 2년 만에 우드포드 리저브의 마스터스 컬렉션 출시다.
오는 25일 데일리샷에 단독으로 출시되는 마스터스 컬렉션은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시 △배치 프루프 119.5 등 2종이다.
마데이라 캐스크 피니시는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에서 마무리 숙성(피니시)한 버번 위스키와 위트 위스키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풍미에 진한 건포도와 말린 크랜베리의 과실 향, 풍부한 오크 향이 어우러진다. 도수는 90.4 프루프(45.2% ABV)다.
배치 프루프 119.5는 100개 이상의 배럴에서 엄선한 원액을 하나의 배치(batch)로 모아 블렌딩하는 우드포드 리저브만의 독자적인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별도의 희석 없이 배럴에서 바로 병입된 119.5 프루프(59.75% ABV)의 고도수 위스키다. 기존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과 동일한 곡물 배합으로 만들어졌지만, 우드포드 리저브 특유의 달콤한 바닐라와 구운 오크의 향이 한층 진하게 표현됐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극소량만 생산돼 소장 가치가 높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우드포드 리저브의 한정판 마스터스 컬렉션을 데일리샷 단독으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번 컬렉션을 통해 확장된 우드포드 리저브의 풍미와 깊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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