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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제기동역 아이파크’ 25일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09:03

수정 2025.07.24 09:03


제기동역 아이파크 조감도
제기동역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25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59㎡ 총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4㎡A 13가구, △전용 44㎡B 9가구, △전용 51㎡ 19가구 △전용 59㎡A 30가구, △전용 59㎡B 11가구로 전체적으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주거 요소 또한 두루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반경 100m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위치하며, 이를 통해 서울 3대 핵심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20분 내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제기동역은 서울 경전철 동북선(‘27년 11월 개통 예정)의 환승역이 예정돼 있으며, 내부순환로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동대문점,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서울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 종합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바로 옆 정릉천 산책로를 따라 청계천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는 청계천 버들습지, 용두공원, 선농단 역사공원, 정릉천 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아울러 단지가 위치한 동대문구는 현재 청량리 재정비 사업,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용두 1지구 5∙6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조성 완료 시점에는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GTX-B·C노선(예정, 계획),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총 10개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한편,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에는 1순위, 7일(목)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수)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8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