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 입상
송세라는 24일(한국 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울라다 하르코바(우크라이나), 은메달은 카트리나 레히스(에스토니아)가 차지했다.
현재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랭킹 1위 송세라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한 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송세라는 64강전부터 승승장구했으나, 준결승에서 하르코바에 14-15로 져 결승엔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했던 송세라는 2024~2025시즌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상승세를 탔다.
또 지난달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선 이광현(화성시청)이 3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홍콩의 라이언 초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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