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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주주가치 제고 위한 "자사주 소각 완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09:12

수정 2025.07.24 09:12

드림어스컴퍼니, 공개매수 통해 매입한 38억규모...총 152만주 소각 완료
자사주 소각 통해 기존 주주의 지분율↑ 향후 주주 가치 제고 위해 노력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 관계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38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152만 주를 소각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5월 21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이후 총 152만 주를 매입해 7월 10일 소각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드림어스컴퍼니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7562만1573주에서 7월 28일 기준 7410만 1573주로 감소될 예정이다.

최근 정치권과 정부가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추진하며 기업의 책임 있는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드림어스컴퍼니는 이에 앞서 공개매수와 동시에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시장의 ‘밸류업’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