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 발굴을 위해 '인구 정책 시민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참여단은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당면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함께 인구 정책을 고민하는 역할을 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군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eonsh1010@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아이키움 7명, 청년키움 3명, 고령친화 5명 등 총 15명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주요 활동은 ▲ 분기별 인구정책 관련 정기회의 참여 ▲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제안 ▲ 군산시가 시행 중인 인구정책사업과 홍보자료 점검 ▲ 인구정책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문의는 시 인구대응담당관(☎ 063-454-2325)으로 하면 된다.
이용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시민 참여단은 군산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배려와 포용의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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