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다음 달 14일 중앙상가 영일만친구야시장을 개장해 9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는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롯데시네마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신설 중이며, 중앙상가 내 빈 점포를 임대해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야시장은 금·토·일요일 오후 6~10시 문을 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30여개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중앙상가 상인들은 야시장 개장 시간 상가 내 모든 점포의 화장실을 개방하고 '꽝 없는 룰렛 돌리기'를 진행해 야시장 쿠폰과 상품권을 나눠준다.
포항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많으면 야시장 운영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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