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열린 제4회 주택건설공동위원회에서 '인하대역 2구역 상업3 주상복합 개발사업' 등 3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통 등 개별 절차를 일괄 심의하는 방식으로 행정 기간을 약 6개월 단축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결과를 해당 군·구에 통보해 사업계획 승인에 반영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이후 4차례 회의를 통해 총 8개 단지, 8285세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 8일에는 검암역세권 내 공공주택 2개 블록(총 1190세대)에 대한 통합심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행정 간소화를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지역 업체와 자재 사용도 유도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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