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며, 주로 1~2학년 국어·수학 시간에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한다.
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 담임교사 90% 이상이 '맞춤형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수리력·정서 지도 방법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전담교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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