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청도, 고령, 청송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울진 소곡 33.9도, 안동 길안 33.8도, 군위와 대구 서구 33.3도, 의성 옥산 33.1도, 청송과 고령 33도, 포항 죽장 32.9도, 봉화와 경산 하양 32.7도, 영덕과 영양 수비, 칠곡 가산, 예천 지보 32.6도, 구미와 경주 산내 32.5도, 영양과 영천 신녕 32.4도, 상주 공성과 김천 32.3도를 기록했으며, 폭염경보 내려진 곳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 포항, 경주에 폭염경보, 문경, 영주, 영양, 봉화, 영덕, 울진, 북동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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