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15개 시도는 '주의' 유지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경기와 경남 2개 시도에는 경계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5개 시도에는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경기와 경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토양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작은 충격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청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상황 근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호우로 피해가 있는지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가 확인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응급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돼 있어 산사태 위험성이 남아 있는 만큼 산림 주변이나 산림 내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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