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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보은·옥천·영동에 폭염경보…청주는 17번째 열대야

뉴스1

입력 2025.07.24 10:27

수정 2025.07.24 10:27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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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북 청주·보은·옥천·영동 등 4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충북의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예보됐다.

앞서 21~22일부터 충북 11개 시·군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청주에서는 17일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청주의 최저기온은 26.2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기준(25도 이상)을 넘겼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