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북 청주·보은·옥천·영동 등 4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충북의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예보됐다.
앞서 21~22일부터 충북 11개 시·군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청주에서는 17일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