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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광주시 '7+2 민생회복 정책' 환영…골목경제 활성화 기대

뉴시스

입력 2025.07.24 10:49

수정 2025.07.24 10:49

[광주=뉴시스] 광주경총
[광주=뉴시스] 광주경총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24일 골목경제 살리는 광주시의 `7+2 민생회복 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광주시는 총 62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율 확대 등 시민들이 피부에 닿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폭염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상인들에게 이번 `7+2 정책'이 피부에 와 닿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지역경제가 살려면 10월 착공을 앞둔 더현대 광주, 연말 사전협상이 마무리될 광주신세계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의 `7+2 정책'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13% 할인 ▲온누리상품권 소비액 5% 환급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 5억4000만원 확대 발행 ▲광주시, 공공기관 소비촉진을 위한 골목상권 1대1 매칭 등 당장 시행할 지원 정책 7개와 내년 이후 과제인 ▲소상공인 시설 인프라 구축(150억원 규모) ▲옛 전남방직공장 부지에 상생복합시설 조성(1130억원) 등 2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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