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힘, 전당대회 예비 경선에선 '민심 50%' 반영한다

뉴스1

입력 2025.07.24 10:51

수정 2025.07.24 10:51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7.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7.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이 청년 최고위원 투표권을 만 45세 미만 당원에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예비 경선에서 일반 여론조사 비중을 50%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 최고위원을 투표할 수 있는 분들을 만 45세 미만으로 정해 청년의 목소리가 지도부 선출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예비 경선 컷오프 땐 책임당원 여론조사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씩 반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책임당원 여론조사로만 컷오프가 결정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바라는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바꿨다"며 "본 경선에서의 당원 여론조사 80% 규정은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시 당협위원장은 사퇴해야 하는 당직자의 범위에서 제외했다.
박 수석 대변인은 "(당규에) '선거운동 할 수 없는 자'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아닌 당협위원장 등으로 규정이 되어 있는데 시도당위원장, 대변인,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당은 신임 법률자문위원장에 검사 출신 초선 의원인 곽규택 당 수석대변인을 임명했다.
그간 법률자문위원장을 맡았던 주진우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며 공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