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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기업 8월25일까지 모집

연합뉴스

입력 2025.07.24 11:15

수정 2025.07.24 11:15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 상담회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기업 8월25일까지 모집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 상담회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을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가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다.

작년에는 국내외 302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만달러(한화 약 70억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해 서울을 방문한 의료관광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대비 111% 늘어난 99만명에 달했다.

시와 재단은 올해 행사에 해외 바이어 70개 사와 국내 셀러 300개 사를 초청해 B2B 상담회를 중심으로 참가 기업 간 글로벌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전답사 여행(팸투어), 홍보부스, 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의료관광 규제개혁 토론회 등이 열린다.

서울 의료관광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의료관광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충분한 준비를 토대로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상담 사전 예약'을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 실적이 우수한 국내 셀러는 해외 바이어 전용 프로그램(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특별강연)에 초청받는다.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이달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sitmmt.org)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하면 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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