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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달맞이공원서 26일 한여름 밤 '로또데이'…물놀이·공연·경품 '풍성'

뉴시스

입력 2025.07.24 13:33

수정 2025.07.24 13:33

워터밤 파티부터 영암 한우 추첨까지 다채
[영암=뉴시스]영암군 '로또데이' 포스터. (사진=영암군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영암군 '로또데이' 포스터. (사진=영암군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오는 26일 오후 6~9시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로또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로또데이는 청년문화 행사와 영암읍 도시재생사업의 5일 마켓이 결합된 형태로,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공연, 풍성한 경품,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달맞이공원 바닥분수와 행사 주최 측이 마련한 물총은 열대야를 식힐 한여름 밤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후 6시부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석해 음악과 함께 물총싸움을 즐기는 ‘바닥분수&물총놀이’로 시작된다.

이어 기념식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행운 가득 로또추첨’이 두 차례 이어진다.



추첨 상품으로는 20만원 상당의 영암 한우, 10만원 상당의 한돈 세트, 여행용 가방, 휴대용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영암군민과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한 관광객과 기찬랜드 이용객 누구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공연과 함께 청년들이 열정을 발산하는 ‘워터 BAAM(밤) 파티’가 열리고, 디제이와 함께 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영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의 ‘도시재생 5일마켓’, 플리마켓이 벌어진다.

행사 당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1인 월 최대 40만원 한도로 15% 기본 할인에 11%를 추가한 총 26%의 파격적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로또데이는 무더위에 지친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면서 "가족·친구·연인과 달맞이공원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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