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통해 조사 대상자가 본인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는 9월1일부터 10월23일까지 방문 조사를 통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시는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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