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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임금 3% 인상 등 임단협 합의…진료 공백 없을 듯

연합뉴스

입력 2025.07.24 14:05

수정 2025.07.24 14:05

전북대병원, 임금 3% 인상 등 임단협 합의…진료 공백 없을 듯

전북대병원 (출처=연합뉴스)
전북대병원 (출처=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대병원지부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임금 총액 3% 인상을 포함한 각종 처우·근로환경 개선 등이 담겼다.

앞서 노조는 지난 22일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총파업을 예고했으나 이번 합의에 따라 진료 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이번 합의는 진료 정상화를 위한 노사의 공동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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