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이전 작업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8월 1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나눔곳간은 기존에 사용하던 옛 익산경찰서 건물에서 옛 동산동주민센터(서동로 4길 37)로 자리를 옮긴다.
나눔곳간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물품 나눔 거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긴급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조남우 시 복지정책과장은 "나눔곳간이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자들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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