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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밸리 종합병원 건립 본격 추진…TF 구성

연합뉴스

입력 2025.07.24 14:54

수정 2025.07.24 14:54

의왕시, 백운밸리 종합병원 건립 본격 추진…TF 구성

(의왕=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의왕시는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왕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협약식 (출처=연합뉴스)
의왕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협약식 (출처=연합뉴스)

TF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자인 ㈜이롬, 병원 운영 주체인 사랑의 병원, 전문 컨설팅사와 건축설계사가 참여한다.

TF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종합병원의 신속한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획 단계별 역할을 점검했다.

백운밸리에 추진되는 종합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에 전체면적 3만3천227㎡ 규모이며, 총 15개의 진료 과목과 250병상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민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이 이제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들었다"며 "TF를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와 의료기관 개설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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