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에도 3200선 아래로 [fn마감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5:46

수정 2025.07.24 15:46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제공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한 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8p(0.21%) 오른 3190.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5.66p(0.81%) 오른 3209.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54.20p(1.70%) 오른 3237.97까지 거래되면서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07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역시 142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466억원의 적극 순매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60% 소폭 하락한 6만60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도 0.19% 소폭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 거래일 대비 8.92% 급등한 36만6500에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42%), 제약(1.10%), 전기/전자(0.88%)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4.61%), IT 서비스(-2.55%) 등은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67p(0.45%) 내린 809.89에 거래를 마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