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유성구, 지역경쟁력 평가 환경안전 1위…인구경쟁력 2위 올라

뉴시스

입력 2025.07.24 16:03

수정 2025.07.24 16:03

공공자치연 주관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서 최상위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오른쪽 세번째) 대전 유성구청장이 24일 이기헌(왼쪽 세번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로부터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오른쪽 세번째) 대전 유성구청장이 24일 이기헌(왼쪽 세번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로부터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부문 전국 자치구 1위, 인구 경쟁력 부문 2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단위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의 경쟁력 추이를 종합 분석했다.

유성구는 주차장 확보율·공원 면적·생활폐기물 관리 등 우수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안전 경쟁력’ 부문에서 76.74점을 기록했다.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다.



또한, 인구 유입의 활력과 안정적인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 91.11점을 획득했다. 인천 서구에 이어 2위다.


정용래 구청장은 "환경안전과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