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롯데자이언츠는 하반기 홈경기 개시를 앞두고 사직야구장 1루측 에어바운스존 위치에 관중 쉼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직야구장 관중 쉼터는 부산의 상징인 바닷가 모래사장을 모티브로 한 바닥과 나무 질감을 살린 프레임으로 디자인됐으며, 베이지 색상이 활용됐다.
전동 차양막·야외용 냉방 기구·LED 조명 등 야외 환경을 고려해 방염, 방수가 우수한 소재로 날씨 및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불어 롯데자이언츠는 추가 더위 쉼터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혹서기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구장 더위 쉼터 운영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내로 그늘막 더위 쉼터 3곳 운영 및 관중을 대상으로 쿨링 용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사직야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힘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