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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구성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6:34

수정 2025.07.24 16:3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부패 근절을 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단은 교육청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다.


세부적으로 교원 및 일반직 인사, 물품·용역 계약, 공사 관리·감독, 급식 관리, 학교 운동부 운영 등 10개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외부 전문가와 전북교육청 주요 부서장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이 맡았다.


유 대행은 "외부의 객관적 시각과 전문적 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해나가려는 취지"라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