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4일 오후 3시 7분께 부산 부산진구에서 변압기가 고장 나 인근에 있던 아파트 일부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해당 아파트에는 110여가구가 살고 있다.
이 정전으로 무더위 속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전은 까마귀가 전기 설비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긴급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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