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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디에이치, 포승BIX지구 공장 신설 투자협약

연합뉴스

입력 2025.07.24 16:41

수정 2025.07.24 16:41

경기경제자유구역청-디에이치, 포승BIX지구 공장 신설 투자협약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디에이치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디에이치 투자협약 (출처=연합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디에이치 투자협약 (출처=연합뉴스)

협약에 따라 디에이치는 포승BIX지구 내 3만7천여㎡에 8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각종 행정 지원을 한다.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1995년 평택시 포승읍에 설립한 디에이치는 차체 경량화와 친환경 부품 생산 기술을 보유해 기아차, 현대자동차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로 포승BIX지구가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로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며 "기업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원활하게 사업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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