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항 올해 상반기 해양관광객 72만명…작년보다 13% 증가

연합뉴스

입력 2025.07.24 16:41

수정 2025.07.24 16:41

인천항 올해 상반기 해양관광객 72만명…작년보다 13% 증가

한중카페리 (출처=연합뉴스)
한중카페리 (출처=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상반기(1∼6월) 인천항을 이용한 해양관광 여객 수가 72만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여객 수인 63만6천명보다 13.5% 증가한 수준이다.

IPA는 월드 크루즈 취항 횟수가 늘어난 데다 한중카페리 단체관광객과 서해 섬 여행객도 많아졌다고 실적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IPA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한중카페리 여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여행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