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상반기(1∼6월) 인천항을 이용한 해양관광 여객 수가 72만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여객 수인 63만6천명보다 13.5% 증가한 수준이다.
IPA는 월드 크루즈 취항 횟수가 늘어난 데다 한중카페리 단체관광객과 서해 섬 여행객도 많아졌다고 실적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IPA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한중카페리 여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여행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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