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0일 막을 내린 19회 단양마늘축제에서 3억3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가 직접 판매 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고르게 판매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농가 판매 부문에서는 45개 농가, 총 1만 1785㎏, 1억 653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1억 400만 원, 충북 하나로마트 조공법인 1억 원, 신 활력 플러스 액션그룹 1000만 원, 동결건조 다진 마늘 및 가공품 등 기타 판매 1000만 원의 성과가 더해졌다.
한지형 단양 마늘은 속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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