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들 소통의 장 마련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8:06

수정 2025.07.24 21:39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2025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제공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2025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창업·사업화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한 150여개 기업이 참석하고, 기업 간 협업을 위해 참여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환경기업과 대기업의 협력 방식 중 하나인 열린기술혁신(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특강과 투자유치 과정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함께 극복한 기업과 투자사 간 대담도 준비됐다. 정책자금 융자, 친환경 인증, '규제 특례(규제 샌드박스)'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운영돼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과 참여기업들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화 등 다각도의 지원으로 중소환경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