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휴롬, 아이들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돕는다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8:07

수정 2025.07.24 21:44

텃밭 체험·요리교실 등 운영
어린이 성장 돕는 다양한 활동
김재원 휴롬 대표(오른쪽)가 곽정현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롬 제공
김재원 휴롬 대표(오른쪽)가 곽정현 인제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교수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롬 제공
휴롬이 채소·과일 섭취 권장 등 어린이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연친화적 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롬은 초록우산과 함께 올해로 3년째 △건강 △어린이 △채소·과일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층주거지마을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레인보우 예술학교와 협업, '채소놀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휴롬은 레인보우 예술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대안교과 수업으로 텃밭 자연체험놀이와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자연친화적 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롬은 최근 인제대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남 김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채소·과일 섭취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롬 본사가 위치한 김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채소·과일 섭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휴롬은 지난 2022년부터 어린이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채소과일 연구소'를 운영,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롬은 김재원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 '건강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