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하나은행 서비스품질지수 10년 연속 1위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4 18:21

수정 2025.07.24 21:25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10년 연속 1위 인증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10년 연속 1위 인증식에서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측정하는 지수다.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 방식으로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경청태도와 업무지식, 설명태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측은 "다양한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손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품부터 시스템까지 모든 서비스를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손님을 향한 하나의 진심'이 입증된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상품 가입 전부터 가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소비자, 시니어 등 세분화된 소비자 패널 운영을 강화했다.


하나은행은 또 손님 중심,현장 중심의 리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손님만족을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名家), 명인(名人) 제도도 마련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앞으로의 10년도 초심으로 돌아가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진심을 나누고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