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중인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 6구역의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심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사업시행인가 전 인·허가 단계를 통합해 일괄 심의하는 방식이다.
북가좌 6구역은 지난 2014년 최초 정비계획 고시 이후 2020년 조합이 설립되기까지 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지난 2020년 한토신이 사업대행자로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새로 선출된 조합장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가좌6구역은 198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할 예정이다. 시공사 DL이앤씨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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