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25일 오산시가 요청한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실시계획 인가는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세교동 일원 16만㎡에 1천659세대의 주택과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사업 지역은 폐업한 공장 시설이 장기간 방치돼 있던 곳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세마2지구는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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