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 수상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 경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했다.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19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영남권 최초! 창녕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은 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사회·문화·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핵심·완충·협력 구역으로 나눠 지정됐다.
군은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원과 800여 명 공직자의 열정이 만든 성과"며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 약속한 과업들을 성실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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