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박물관 교육실, 보존과학실, 전시실에서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소속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왕실유산에 대한 인식 확대와 미래 인재들의 관심 확산을 위해 기획된 체험교육이다.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 역할과 구성원들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정용재 관장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박물관 소속 전문가들과 남양주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화장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립밤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유물 해설, 보존과학실 등 박물관 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박물관 업무의 전 과정도 배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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