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마피해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홍성 수해 현장서 복구활동

뉴시스

입력 2025.07.25 10:55

수정 2025.07.25 10:55

상인회원 31명 비닐하우스 정비, 침수 농작물 수거 등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원들이 24일 수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의 한 농가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원들이 24일 수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의 한 농가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특화시장 상인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에 나섰다.

25일 서천군에 따르면 상인회원 31명은 전날 홍성군 갈산면 일대 수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정비와 침수 농작물 수거,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화재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추진됐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24년 1월 22일 대형 화재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전국적인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같은 해 4월 임시시장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2027년 2월 재건축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복구가 진행 중이다.



오일환 상인회장은 "화재 당시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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