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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낭만” 이천시, 설봉산 별빛축제 8월2일 개막

뉴스1

입력 2025.07.25 11:48

수정 2025.07.25 11:48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 홍보 포스터.(이천시 제공)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 홍보 포스터.(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한여름 밤 대표 축제인 ‘제22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8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8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30일 5회차 폐막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카더가든, 로이킴,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정인, 송실장, 장윤정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축제장을 방문해 주기 바란다”며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청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공연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