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SNS 기자단 30여명 초청
이용경험 통한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
이용경험 통한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4일 용산역에서 외국인 SNS 기자단 초청 철도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운영 외국인 SNS 기자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철도 서비스 개선과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여행 패턴 및 여행정보 수집 △ 철도관광상품 인지도 △승차권 구매 방법 △ 역과 열차의 이용 편의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철도 이용객 수는 약 279만명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의 생생한 경험과 시선을 통해 철도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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