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2차 모집
1대1 맞춤형 컨설팅, 메뉴·위생·온라인 등 지원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올해 '경영 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을 위해 31일까지 2차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급변하는 외식 소비 트렌드에 지역 업소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시에 영업 신고를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이다. 경영 개선 의지가 있고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업소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2개 업소가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메뉴 분석과 경쟁력 진단 ▲위생·식재료 관리 점검 ▲상권 맞춤형 신메뉴 제안 ▲스마트 매장 전환과 온라인 플랫폼 진출 전략 등 현장 중심의 1대 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세부 내용과 구비 서류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외식 업소의 실질적인 변화와 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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