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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휴식시간 필수…수원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점검

연합뉴스

입력 2025.07.25 13:48

수정 2025.07.25 13:48

폭염 속 휴식시간 필수…수원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점검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28일까지 시 야외 근무 부서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무더위 식히는 물줄기 (출처=연합뉴스)
무더위 식히는 물줄기 (출처=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도로정비, 가로청소, 공원·녹지관리, 노점상 단속 등 옥외작업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충분한 식수 및 휴식시간 제공, 작업시간대 조정, 휴게실 설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거나 보완 지도한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법,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에는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한 만큼 현장점검을 진행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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