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ESG 탄소중립 빙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빙고 게임 형식을 활용해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4 빙고 판에는 ▲ 텀블러 사용 ▲ 플라스틱·비닐 분리수거 ▲ 장바구니 사용 ▲ 양치 컵 사용 ▲ 의류 재활용 ▲ 다회용기 사용 ▲ 대중교통 이용 등 총 16개의 친환경 활동이 담겨있다.
참여 임직원은 직접 실천하며 빙고 줄을 완성하게 되고, 실천 정도에 따라 봉사 시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공사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 'ESG 경영체제'를 선언한 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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