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에 있는 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6회 연속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6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5가지 평가 지표와 △건당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 △재입원율(퇴원 30일내) △사망률(입원 30일내) 등 4가지 모니터링 지표가 있다.
전국 599곳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병원은 종합점수 98.5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 평균 점수인 92.2점을 크게 상회했다.
한편 폐렴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감염성질환이자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되며 특히 노령인구에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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