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세실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단독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고객사 및 이해관계자에게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GRI)에 따라 작성됐으며, 검증기관 BSI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세실업과 13개 해외 생산법인, 원단 전문 계열사 칼라앤터치의 ESG 성과가 포함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오는 2029년까지 온실가스 46.6%, 화석연료 50%, 에너지 사용량 10.5%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설비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을 추진 중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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