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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서 색다른 프로그램

뉴시스

입력 2025.07.25 15:17

수정 2025.07.25 15:17

주말엔 SNS 이벤트, 평일엔 은하수 사진전…하나의 공간, 두 가지 즐거움
지난 2월 열린 태백산 눈축제장에서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월 열린 태백산 눈축제장에서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동안 하나의 공간에서 주말과 평일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현장에서 태백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구독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SNS 구독 이벤트’가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태백의 관광 정보와 시정 소식을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현장 참여의 재미까지 더해진다.


한편 평일에는 같은 장소가 ‘은하수 사진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방문객들은 태백의 청정한 밤하늘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감상하며, ‘별의 도시 태백’만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나의 공간에서 주말엔 참여형 이벤트, 평일엔 감성 전시로 각각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다 넓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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