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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뉴시스

입력 2025.07.25 15:25

수정 2025.07.25 15:25

충남대병원 전경.(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병원 전경.(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4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동안 외래 진료로 처방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항생제와 주사제 사용 실태를 요양기관별로 분석하고 자율적인 약제 사용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병원은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종합 등급, 주사제처방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주사제 처방률은 0.79%로 전체 평균 13.23%에 비해 매우 낮았으며 전체 상병에서 항생제 처방률은 2.76%로 전국 평균인 20.13%에 비해 크게 낮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병원이 약품, 항생제, 주사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약물 오남용 없이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약제사용의 꾸준한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올바른 약물 사용으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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